순천에서 즐기는 로드 자전거, 3박4일 순천 여행 후기

순천 로드 자전거 여행 후기를 남겨봅니다. 로드 자전거를 즐겨 타는 분들은 새로운 자전거 여행지를 찾아 고민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남단, 여수와 인접한 맛과 멋의 고장 순천 여행 후기입니다.

로드 자전거를 타러 가는 솔로 여행

저는 3박4일 여행을 로드 자전거를 타는 컨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바로 출발지는 순천입니다. 순천에서 인근 섬들과 인근 관광지를 로드 자전거를 이용해서 도는 순환 코스를 타기로 마음 먹은 것입니다.

숙박은?

숙박은 모텔을 이용했습니다. 특히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를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숙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여기어때의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을 활용하여 하루 5만 원짜리 숙소를 1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총 비용은 4박에 20만 원이니,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2025년 숙박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할인 쿠폰 발행 서비스입니다. 아래 링크를 반드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 숙소 위치는 팔마종합운동장 인근, 풍덕초등학교 근처 모텔을 이용했습니다.

대부분의 모텔이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고, 순천종합터미널, KTX 순천역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무엇보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위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순천까지 이동은?

순천까지는 자차를 이용하였습니다. 로드 자전거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자차에 차를 싣고 이동하였습니다.

순천의 경우, 고속버스 이용도 쉽고, KTX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 자차이동, 차량 내부에서 고속도로를 바라보는 사진

음식은?

순천은 맛집이 정말 많은 도시입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정말 많은 정복가 있습니다. 게다가 순천은 웬만한 식당을 방문하면 전부 다 맛있습니다.

다만, 너무나 아쉬운 점은 순천 맛집들은 거의 대부분 ‘1인분’을 팔지 않습니다.

혼자 여행 온 분들은, 반드시 1인분이 되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1인분이 되는지를 묻는 것은 그리 행복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국내 여행이 좀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인 분은 팔지 않았지만, ‘닭 구이’, ‘각종 국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순천 인근에 복숭아 밭이 많이 있고, 노지에서 판매를 많이 하고 있어 한번쯤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 로드 자전거 타기

순천 로드 자전거 코스, 랜도너스 퍼머넌트 이용

참고 글 : 란도너스 장거리 라이딩에 관하여

순천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로드 코스는 정말 다양합니다. (순천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랜도너스 퍼머넌트가 대략 4개 입니다.)

물론, 일반 자전거 도로와 공도를 함께 이용해야 합니다. 이 점은 로드 자전거 초보자분들은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한국 랜도너스의 퍼머넌트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PT 번호는 수시로 변경됩니다. 출발지를 ‘순천’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코스가 나옵니다.



PT 162 순천-남원

퍼머넌트 162 소개 : http://www.korearandonneurs.kr:8080/jsp/permanent/info-PT162.htm

첫째 날은 퍼머넌트 162번 순천 – 남원 – 순천 코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순천을 출발해서 지리산 옆자락을 따라 남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제가 경험한 랜도너스 코스중 경치가 좋은 코스 중 하나일 것입니다.

지리산 자락을 따라 이동하니, 차량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고, 고즈적한 길들이 많아 아름다웠습니다.

적적한 난이도로 로드 자전거 초, 중, 상급자 모두 만족할 만한 코스입니다.

다만, 초반 보급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출발하고 50km 까지는 보급이 어려울 수 있어, 출발 시 준비가 필요하였습니다. (60km 근방 편의점이 존재합니다.)

PT 124 고흥발리슛

퍼머넌트 124 소개 : http://www.korearandonneurs.kr:8080/jsp/permanent/info-PT124.htm

둘째 날은 퍼머넌트 82번 순천 – 고흥  코스를 계획하였습니다만, 실제로 출발 당일 비가 많이 와서 아쉽지만 다음으로 연기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아름다운 남해, 고흥을 중심으로 섬을 한바퀴 돌아 다시 순천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섬을 중심으로 라이딩하는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낙타등’이 심한 코스기도 하지만 그 만큼 멋진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코스입니다.

순천 관광지 여행 후기

순천여행 안내 : https://www.suncheon.go.kr/tour

순천만 습지

순천은 자연 습지, 갯벌이 훌륭한 여행지 입니다. 특히 순천만 습지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순천에 방문한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순천만 습지가 있고, 국가정원이 있는데, 국가 정원도 좋지만, 자연 습지를 방문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만원입니다.

다양한 순천만 관광 프로그램 있고, 특히 순천만 관광안내사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정말 좋은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순천 왜성

개인적으로 이번 순천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게 방문한 곳이 ‘순천 왜성’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왜성터와 아직 남아 있는 성문터, 천수각 자리를 보며, 임진왜란 당시 이곳이 어땠을지 생각해 보는 것은 새로운 재미입니다.

역사 덕후분들은 꼭 한번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순천 여행지와 다르게 사람이 많이 없어 한적합니다.) 


여행 후기를 마치며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순천 로드자전거 여행 후기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저는 순천 라이딩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방문하기 좋은 코스가 많이 있고, 접근도 쉽게 때문입니다.

저처럼 순천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께 작은 정보가 되었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