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너스 400k 이상 도전하기

앞서 란도너스, 랜도너스 란 무엇이며 200~300k의 비교적 짧은 거리의 라이딩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란도너스 400k 이상은 숙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앞서와 같지만, 또 다른 준비 사항과 라이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란도너스 장거리 라이딩에 관하여 : https://ungs-blog.com:8082/란도너스-장거리-라이딩에-관하여/

란도너스 200k https://ungs-blog.com:8082/란도너스-200k/

란도너스 300k https://ungs-blog.com:8082/란도너스-300k/

준비사항

거리별 완주 시간

  • 400km : 27시간 (1일 3시간)
  • 600km : 40시간 (1일 16시간)
  • 1000km: 75시간 (3일 3시간)
  • 1200km: 80시간 (3일, 8시간) 또는 90시간 (3일 18시간)

어떤 짐이 더 필요한가 ?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200~300k의 짐에서 더 추가되는 짐입니다.

  • 비상 담요 : 란도너스 400k 이상의 거리에서는 잠을 자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잠을 잘 곳을 못 정하거나 너무 졸려 노숙을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비상담요가 꼭 필요합니다.
  • 바람막이 : 밤, 새벽 시간에는 6월~9월을 제외하곤 너무나 춥습니다. 긴팔 바람막이가 필수입니다.
  • 레그, 암 워머, 토커버 : 앞서와 마찬가지로 방한을 위해 레그, 암, 워머류가 꼭 필요합니다. 또 발 보온을 위한 토커버도 필요합니다.

적절한 짐의 배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짐이 늘어나면 이 짐들을 어떻게 싣고 갈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 그 짐들을 주행에 무리가 되지 않게 적절하게 잘 배분하는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많은 란도너들이 보통 탑튜브 백 – 프레임 백 – 새들 백 으로 짐을 구성하여 필요에 따라 짐을 적절하게 배분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피듀라 레이싱 백 시리즈가 위 구성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어떤 짐을 어디에 넣을지도 많은 경험이 필요한 항목으로 경험이 쌓이면 짐 배치가 좀 더 효율적이고 짐 무게도 많이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란도너스 400k 참가를 위한 자전거 짐 셋팅 사진, 프레임 백, 탑튜브백, 새들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란도너스 400k 참가를 위한 자전거 짐 셋팅, 탑튜브 백, 프레임 백, 새들 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딩 중 필요 사항

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란도너스 400k 이상의 거리에서부터는 숙박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앞서 완주 시간에서 살펴보았지만, 400km를 제외하곤 모두 숙박이 꼭 필요한 일정기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400km 도 반드시 숙박을 합니다. 3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고 라이딩을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400km 를 숙박없이 주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이 한국에는 전국 어디나 많은 모텔이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숙박 예상 시간을 정하고 근처의 모텔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모텔이 라이딩의 목표 지점이 될 수 있으며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완주 시간상 또는 자신의 컨디션을 믿고 잠을 안 자고 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스타일이니 강제할 수는 없지만 웬만하면 1~2 시간이라도 꼭 잠을 자고 타시길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라이딩 중 졸음을 이기지 못해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란도너스 400k 이상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주 힘든 라이딩입니다. 잠깐의 잠이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면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총 세 편에 걸처 랜도너스를 알아보았고 거리별 주행 방법 및 준비사항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란도너스 400k 이상의 거리에서는 컨디션 조절이 더 중요하며 잠에 대한 준비도 더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하신 모든 분께 감히 추천해 드립니다. 자전거 타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도전하십시오. 길 위에서 뵙겠습니다.



란도너스 중 잠을 자고 새벽에 만나는 일출 풍경
란도너스 참가 중 잠을 자고 새벽에 맞이한 일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