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사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산성 관련, 일정 및 메모 툴 노션, 저도 일주일 간 집중적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장단점을 아놀로그 감성으로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노션 사용 후기
노션을 사용하고자 했던 이유
모든 일정 관리를 한 곳에서
제가 노션을 사용하고자 했던 이유는 회사 업무 일정과 해야 할 일, 업무 아이디어, 개인 일정, 블로그 글감 등, 생활 아이디어 등을 한꺼번에 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리하고 관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회사 업무 일정과 할일은 각각 구글캘린더, 굿노트를 이용한 다이어리 작성, 또 애플의 미리알림을 이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모두 만족스럽긴 하지만 사용하는 앱들이 이곳저것으로 분리되어 있어 한 번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자 하였습니다.
새로운 자동환 시스템 구축 목적
두 번째 노션을 사용하고자 했던 이유는 앞서 말한 일정 정리를 자동화로 정리하고 싶은 이유였습니다.
노션과 chatGPT 와 같은 AI 툴, worker, Zaiper 등 워크플로어를 구성하는 툴과 연동하여 자동화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런일을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 또한 그런 스마튼한 삶을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노션의 장점
제가 생각했던 노션의 장점은 다음 세 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 시간 관리 툴의 통합
할일, 스케줄 등 각종 페이지를 활용해서 모든 것을 하나의 툴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노션을 사용하려 했던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한번에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으면서 거의 대부분을 사용자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협업 툴
동시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함께 노션을 사용하며,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노션 사용 후기,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간 이유
이처럼 노션이 편리하고 좋은 툴임에도 저는 노션을 사용한지 한 달만에 다시 예전의 방식인 굿노트 필기 + 구글 캘린더 + 미리 알림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으로 기록하며 기억하기
첫 번째, 그 어떤 이유보다 제가 다시 굿노트를 돌아간 이유는 바로 필기가 주는 강력한 각인 효과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의식처럼 노트필기를 하며, 스스로 오늘 할 일을 머리속에 정리하며 일정을 수립하는 그 시간이 제게는 하루시작의 의식과도 같다는 것을 노션을 순 이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초기 셋팅의 문턱
노션은 모든 것을 커스터마이징화 할 수 있지만 이런 장점은 저같은 IT 초보들에게는 단점으로도 작용하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셋팅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처음만 잘 넘기면 되는 문제이고도 하지만, 그 처음이 상당히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자꾸만 늘어나는 노션 공부
그럼에도 모든 것들이 정말 초기에 내가 생각한데로 완벽하게 연동이 된다면, 노션 하나로 모든 것을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노션을 좀 더 깊게 공부해야 했습니다.
간단한 툴을 사용해서 정리를 하려 했는데 자꾸 툴에 대한 공부를 심화해서 해야하는 것. 그것이 또 다른 스트레스 였습니다.
회사의 방화벽으로 사용 못하는 기능들
게다가, 보안이 강한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노션의 모든 기능을 회사 보안이라는 이유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회사에서는 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노선을 사용한지 한달만에 다시 굿노트 + 구글 캘린더 + 미리알림 으로 회기하였습니다.

다시 도전한는 생산성 툴
하지만 여전히 노션 사용에 대한 갈망은 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워크플로워 자동화 툴과 노션은 가장 잘 어울리는 툴 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작성을 위한 각종 툴 들을 노션으로 묶어서 관리하고 싶은 욕망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와 관련한 포스팅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션 사용 후기, 본질에 집중하자
지금 까지 노션 사용 후기,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반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간 이유를 공유드렸습니다.
노션은 분명 좋은 툴입니다. 전세계의 사용자 수가 그 이유를 말해주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여러 이유로 적응이 힘든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렇다고 제가 낙오되었다거나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중고등 학생때, 노트필기만 잘하는 친구, 다이어리 꾸미기 엄청 잘하는 친구들이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였잖아요.
물론, 필기도, 정리도 잘하고 공부까지도 잘하는 친구도 있지만, 수단과 방법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꺼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노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그래서 너무 좌절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노력하는 사람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