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있는 곤지암리조트에는 보타닉 가든인 화담숲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서부터 산을 내려오며 각종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책코스 입니다. 비가 오는 7월 방문한 화담숲 이야기입니다.
위치 및 간단한 소개
화담숲은 서울에서 차로 30 분에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곤지암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 하다‘ 라는 뜻으로 LG에서 조성한 식물원, 수목원입니다.
2013년 즈음에 개소했는데, 최근에는 방문객이 많아졌는지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http://www.hwadamsup.com/
미리 에약을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한 번에 입장하는 사람들 숫자를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구경하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고 최상부까지 올라간 다음 도보로 산을 내려 오며 각 테마가 있는 공원들을 관람하는 것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용 방법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최소 오후 5시에는 입장을 해야 합니다.
다만 지난 5~6월에는 반디불 축제 기간으로 저녁까지 개방을 한 것 같았습니다. 축제에 따라 개방 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월 축제의 주제가 바뀌는 데 이용하는 날 기준으로 어떤 특별한 전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만 이용해도 좋지만, 7월 15일부터 8월 말 여름휴가 시즌에는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설명과 함께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참가비 + 입장료 + 모노레일 포함 가격입니다. 여름철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m.hwadamsup.com/notification/program/program_view.do?nidx=141&nidx2=5
모노레일은 보통 2승강장 까지 올라간 후 이후 걸어서 내려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중간에 모노레일을 타고 바로 내려 올 수 있게 매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노레일이 처음 시작되는 탑승 위치에는 ‘민물고기 전시관’ 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동안 잠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입구에 편의점등이 위치하고 있고 출구에는 ‘이름 없는 주막’ , ‘식당’ 등이 있어 산행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음식은 살짝 비싸지만 맛이 좋고 정갈했습니다.
이용 후기
우리 가족이 이용한 날은 폭우 예보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다행이 입산하였을 때는 비가 오질 않아서 중간까지는 상쾌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하산을 하는 중간 3승강장을 막 지났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챙겨간 우의를 꺼내 입었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우의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는 양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우리 가족은 폭우를 만나게 되었고, 나머지 관람은 잘 하지 못하고 급하게 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출구에 있는 ‘번지없는 주막’에 들러 가족들의 상태를 보니 정말 딱 ‘비 맞은 생쥐‘ 꼴 이었습니다. 비에 홀딱 젖은 모습이며, 추위까지…
덕분에 다시 없을 추억을 만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