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깨알정보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details’)

“폭싹 속았수다’ 깨알정보 포스팅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우리나라 드라마이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어떤 장면인지 또 당시 시대상을 보면 어떤 의미였는지 살펴보는 포스팅을 남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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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깨알정보 포스팅, 드라마 공식 포스터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깨알 정보

에피소드 순서에는 상관없이 제가 봤던 장면, 기억나느 장면대로 알고있는 내용과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순서되로 되어 있지 않은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폭싹 속았수다 에 등장하는 제주도 ‘섬’ 문화

1. 제주도의 대문, 정주석과 정낭

1화, 2화 어린 애순이 엄마 집에 달려 들어 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제주는 예로부터 도둑이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지와 같은 대문이 필요없고, 바로 정낭이라는 돌과 나무 막대기를 배치하여 집주인의 부재와 돌아오는 시간 등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 전체를 ‘정낭’ 이라고 이야기 하고, 이때 사용된 돌을 ‘정주석’ 이라고 하였습니다.

‘정주석’ 에는 총 세 개의 긴 나무 막대기를 가로로 배치하였습니다.

막대기의 거치 형태에 따라 ‘멀리 외출중’, ‘저녁에 돌아옴’, ‘금방 돌아옴’, ‘집에 있음’ 등을 표시했다고 하며, 그 표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깨알정보, 정주석과 정낭의 의미


2. 해녀들의 쉼터 ‘불턱’

앞서 해녀들의 쉼터인 ‘불턱’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한 적 있습니다.

이전 폭스팅을 참고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해녀들의 쉼터 ‘불턱’


87년 대한민국에 있었던 시대상황

‘홀딱 속았수다’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details’) 에는 여러 세대를 걸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각 세대에 해당하는 당시 한국의 문화, 사회적인 배경등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1987년도, 즉 주인공의 첫째 딸 ‘정명’이 대학에 들어간 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시대 상황과 배경을 알아 보려 합니다.

1. 자동차 엠블런의 수난시대, ‘서울대’ 를 향한 집착

7화를 보면 은명 (애순의 둘째)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담인 선생님께 혼이 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은 대학 입시가 인생에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모든 고등학생들을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을 항상 목표로 하였습니다.

한국 사회는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 대학에 가는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목표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장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특정 국산(한국산) 자동차의 엠플런 중, 영문 글자를 떼어 가지고 있으면 그 글자의 대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하는 미신이었습니다.

덕분에 당시에 인기를 끌었던 현대 자동차의 중형 자동차인 ‘소나타’ 의 엠블런이 수난을 겪었습니다.

바로 ‘소나타’ 의 영문자 ‘Sonata’ 첫 글자인 ‘S’ 를 떼고 다니는 고등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극중에서도 은명이는 학교 선생님들 차의 “S” 자를 떼서 동기들에게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극중의 당시 한국 상황을 이해하면 좀 더 재미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금명의 아버지가 왔다는 육지의 박물관, 당시 대학교 상황, 정치상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2. 대통령 직선재

1987년 대한민국은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대통력 직전재를 다시 쟁취합니다.

극중에서 금영의 아버지가 버스터미널에 있을 때,

그리고 민주화된 상황에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서 노태우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당시 후부로는 이후 대통령이 되는 ‘김영삼’ , ‘김대중’ 전대통령이 있었고, 직선재로 인해 엄청나게 치열한. 선거전이 실시되었습니다.

계장 선거할 때, 대통령 선거 포스터와 오버랩 되며, 당시 선거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천안 독립기념관 개관

1987년 8월 15일,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개관하였습니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 역사와 민족의 자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역사 박물관입니다.

7화에서는 극중 금명의 아버지, 폭싹 속았수다의 또 따른 주인공 ‘관식’ 이 딸 금명이를 보기 위해 방문을합니다.

뭍에 있는 박물관 개관식에 초정받았다는 어머의 전화 목소리와 함께, 관식의 손등에 찍혀있는 독립기념관 입장 스템프를 보면, 그가 천안에 방문을 했다가 딸을 보기 위해서 서울을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거리는 100km 남짓입니다. 당시에는 독립기념관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했을 테니, 대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4. 군대 복무기간, 30개월

8화의 내용중, 금명의 남자친구인 ‘ 영범’이 군대를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는 의무 복무을 해야 합니다. 그중 년대인 1987년 당시에는 육군 기준으로 30개월의 군생활을 할 때입니다.

지금은 18개월로 그 사이 1년이란 시간이 단축이 되었네요.

5. 88 서울 올림픽

성인 애순이 등장하는 7화에는애순이 길거리를 단속하는 사람들 앞에서 도로를 막고 드러눕는 장면이 나옵니다.

길을 정리하는 목적은 ‘올림픽 성화 봉성로 환경정리’ 가 목적이었습니다.

요즘의 기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1988 올림픽을 준비하던 당시에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영화 ‘상계동 올림픽’ 을 보면 당시 도봉구 상계동에서 방생한 강제 철거 및 이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올림픽 때문에 주거지도 철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니 성화봉송을 하던 길을 정리한다는 극중 설정은 지나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폭싹 속았수다’ 깨알정보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 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요상 제가 가장 궁금했던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이제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 편을 남기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회차가 공가되면 더 많은 정보와 이야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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