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체로 되어 있는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를 오는 9월 1일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이고 연내 국내에 출시합니다. 어느새 필수 가전이 되어버린 건조기에 대하여 얼마나 고객의 마음을 담아내었는지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히트펌프 저온 건조 방식의 건조기
기존 건조기의 문제점
세탁 건조기는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에 부쩍 대중화가 된 것 같습니다. 건조기 대중화에 크게 기여를 한 곳이 소비자의 요구를 잘 맞춘 LG 전자의 역할이 컸음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건조기는 히터를 사용하였습니다. 히터는 최소 100℃ 이상의 고온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은 금방 말릴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옷감 손상이 많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기숙사 생활을 할 때, 오래전 방식의 ‘히터 건조기’가 있었습니다.
총각 시절이니 당연히 옷감의 주의 사항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당장 입고 싶은 옷을 빨리 입고 싶은 마음에 건조기를 돌렸다가 어린이 옷이 되어버린 경험이 부지기수 입니다.
게다가 히터는 전기요금도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탁건조기는 주부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히트펌프 저온 건조
반면 LG 전자가 건조기 대중화와 함께 선보인 것이 ‘히트펌프 건조’ 방식입니다. 히트펌프는 기존에 건물 난방으로 사용되던 대형 설비 기술이었습니다.
‘가전의 명가’라는 이름에 맞게 LG 전자는 이런 히트펌프 기술을 가정용으로 소형화하여 건조기에 탑재하였습니다
히트펌프 건조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우선 옷감을 말리 적당한 그렇지만 옷감 손상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저온 건조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기 요금 또한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이유가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일체형,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통에서
하지만 지금까지 ‘히트펌프 건조’ 방식의 건조기의 최대 단점은, 부피가 ‘크다는 것’ 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이 세탁기와 별도로 건조기가 있었던 이유입니다.
저희집도 건조기를 놓고 싶었습니다. 여름철에 수건도 말리고, 속옷도 말리고 싶었습니다. 특히 장마에 말린 옷들이 꾸꿉한 냄새가 심해 못 입었던 것처럼 건조기가 꼭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설치 공간이 문제였습니다. 저희집은 세탁실이 좁아 딱 세탁기 하나를 설치할 수 있고, 상부에는 아무것도 설치할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저처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었던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그것도 ‘히트펌프 건조 방식에’ , 대용량으로 출시하는 것이 바로 ‘시그니처 세탁 건조기’ 입니다.

통 하나로 세탁과 건조가 이뤄질 때 가져올 장점
통 하나에서 세탁과 건조가 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
첫째로 설치 공간의 편리성일 것입니다.
세탁기 정도의 기계가 두 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때와 하나가 없어지면서 동시에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때 오는 공간의 이점을
가장 먼저 공간활용도가 증가할 것입니다. 저희집처럼 좁은 세탁실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용의 편리성 또한 상당할 것입니다.
기존 건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세탁을 한 후 아직 마르지 않은 젖은 세탁물을 하나하나 빼서 다시 건조기에 넣는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고객을 위해 최선의 동선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주부들이 무거운 세탁물을 옮기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세탁이 끝나는 시간을 잘 카운팅했다가, 적어도 세탁완료 소리를 잘 듣고 있다가 시간에 맞춰서 건조 작업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통 하나를 이용하면 세탁을 넣어놓고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통 하나에서 세탁과 건조가 해결된다면, 바로 이런 점들을 회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없앨 수가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경험입니다.
대용량화
히트펌프 건조 방식을 적용하며 용량이 작으면 소용이 없겠지요. 새롭게 출시되는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의 경우, 25kg, 13kg, 등 대용량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이불 빨래 같은 것도 이제는 한 번에 세탁하고 건조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미니워시까지
게다가 세탁기 아래 4kg 용량의 미니 워셔 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양말이나 속옷같이 바로바로 세탁이 필요한 작은 세탁물을 쉽게 세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전거 타기 후 항상 손빨래를 했는데, 적은 양을 위해 세탁기를 돌리자니 너무 낭비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미니워시를 이용하면 이 같은 적은 용량 대응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LG의 세탁 기술은 한 몸에
당연히 기존에 LG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세탁기술도 한몸에 담고 있습니다. LG ThinQ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 DD 모터를 활용한 ‘6모션 세탁’ 도 가능합니다.
히트펌프 방식이기에 에너지 절약이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기다리며
매일 매일 자전거를 타고 손빨래를 하며 용량이 적은, 하지만 메인으로 써도 좋을 세탁기가 그리웠습니다. 장마철마다 겨울철마다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보며 왜 작은 건조기는 없는지 아쉬워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 될 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