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디지털 노마드 지치고 힘든 바로 지금 이 순간

글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힘듦을 나타내는 사진입니다.
사진: UnsplashElisa Ventur

오늘은 제가 시작한 블로그 들과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 기준으로 일기같은 독백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제 스스로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티스토리에 글을 제대로 쓰기 시작한게 23년 4월부터 입니다. 그전에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수입이 된다는 생각을 하질 않았습니다. 인형 눈깔 붙이는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로그는 블로거지 정도의 마인드로 생각했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공유하는 것은 오직 가족과 지인들 중심이었습니다.

올해들어 앞으로의 노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선배들이 하나둘씩 회사를 떠나는 모습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첫번째 직업은 나름 멋지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었지만 돈이 안됐습니다. 먹고 살만은 하지만 늘 뭔가 부족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이 실감이 되네요.

그렇게 고민을 하다, 다시 예전의 블로그를 생각해 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여주면서, 글도 쓰고, 돈도 벌 수 있다.

잘만하면 두 번째 업으로 이보다 좋을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 생활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게 올 4월이니, 아직 4개월 밖에 안되긴 했군요.

블로그 진행 현황


지난 4개월 간 블로그 생활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했던 SEO 라는 것도 알게 되고 ,

티스토리로 시작했던 작업이 블로그 스팟에서 워드프레스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4개월 간 총 126개의 신규 글을 쓰고 발행했으며 , 40개 정도의 이전 글을 SEO 에 맞추 수정했습니다.

대부분이 정보성 글이고,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한 글은 약 15개 내외로 내실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너무 힘드네요.


힘이드는 이유

첫 번째 가장 힘든 이유는 블로그에 유입자가 너무 적습니다.

티스토리100여명, 블로그스팟은 5명 미만, 워프도 5~10명 왔다 갔다… 특히 워드프레스의 유입인구가 적은 건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 글을 쓰는데, 아무래도 내 글이 사람들에게는 별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제가 문제인지, 내용이 문제인지, 총체적인 문제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두 번째 수입을 위해서는 에드센스가 필수인데, 야심차게 준비한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도통 승인이 나질 않습니다.

신청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승인이 나질 않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워드프레스로 에드센스를 신청한 분들은 짧은 분들은 4일, 길게는 2주 안에 다 승인이 나신다고 하는데, 저는 도통 소식이 없네요. 마지막 소식은 7월 14일 승인이 거절된 거절 메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은 승인이 난 상태라는 것 정도입니다.

승인이 난 블로그들도 수입현황은 정말 형편 없습니다. 많아야 0.5달러, 그 마저도 수입이 없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이게 제 2의 업이 될 수 있을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힘들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이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제가 좋아하던 일들 감명깊게 읽은 책들을 최대한 열심히 적어보려 하는데, 글감이 이제 말라 가네요. 흔히 말하는 키워드 고갈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다시 힘을 내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적어도 글을 1000 개 정도 써보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저 또한 처음부터 잘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 년, 일 년 정도 최선을 다해보자. 이게 제가 처음 도전할 때 가졌던 마음입니다.

인간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굳은 결심을 하고 시작했지만 현실앞에서 계속 고민되고 흔들리네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세한탄을 적어봅니다.

오늘 이 후로 다시 글 1000개를 목표로 하려합니다. 가보자 글 10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