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ds425+ 후기 포스팅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ds220+ 의 물리적인 한계를 느끼고 큰 마음을 먹고 변경하게 된 것입니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DS220+ 에서 DS425+ 기기 변경
문제의 시놀로지 HDD 정책
앞선 포스팅에서 시놀로지가 앞의로의 신제품 NAS 에는 자사의 하드만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이 인해 많은 문제가 예상 된다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전 포스팅 : 시놀로지 하드디스크 정책 변경, NAS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
실제로, DS925+ 이후, 관련 카페나 동호회에서는 하드 정첵으로 신제품을 구매하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확실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인원들은 시놀로지의 메인 사업 영역은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B2B 분야라 당분간 이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란 것이 대부분의 예측이었습니다.
그럼에도 ds425+ 선택한 이유는?
시놀로지의 폐쇄적인 하드 정책에도 불구하고, 저는 과감하게 시놀로지의 2025년 두번째 신제품이자 폐쇄적 하드 정책이 적용되는 모델인 DS425+를 선택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DS220+ 의 하드웨어 한계
처음에는 단순히 가족들 사진백업과 중요 자료 백업만을 목적으로 사용했던 NAS가 어느 순간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n8n 자동화 툴을 사용 하고 나서는 기존 220+ NAS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하여 상급 기종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습니다.
4베이 하드 디스크 사용에 대한 갈증
또한 사용가능한 하드 베이가 2개 밖에 없어서 레이드 구성 및 기타 SSD 캐시 활용 등 다양한 확장에 대한 아쉬움도 매우 큰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3개 이상의 하드를 활용한 Raid 5 구성, 집에 남아도는 2.5인치 SSD 를 SSD 캐쉬로 꼭 사용 해보고 싶었습니다.
기존 스토리즈풀 하드 사용가능
하드 정책으로 타사 하드를 이용해 새로운 스토리즈풀 (하드디스크 하드웨어 구성)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기존 시놀로지 NAS 사용자를 배려(?) 하여 기존에 타사 하드로 만들어진 스토리풀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놀로지 신제품 할인
그러던중, 시놀로지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425+ 를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25년 ~6/20)
평상 시 시놀로지 NAS는 할인이 잘 없기로 유명합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 특별할인이 실시되며, 저의 구매욕을 더욱 자극하였습니다. 아마도 하드 정책으로 인한 일반 소비자 수요 감소가 원인이 아니였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DS425+ 가 택배 배송중이었습니다.
NAS 교체 후 시놀로지 DS425+ 실사용 후기
DS425+ 선택 이유
기존 220+ 보다 높은 하드웨어 스펙, 많은 하드 베이를 놓고 고민하며, DS425+ 와 DS925+ 가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그중 DS925+ 는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영상에 대한 하드웨어 인코딩 기능이 빠져있어(AMD CPU) 집에서 영상을 볼때 아무래도 아쉬울 듯 하였습니다.
가격과 제가 필요한 기능, 스펙 등을 고려하여 DS42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HDD 마이그레이션, 쉽게 한번에
기존 스토리지풀 사용
기존에 사용하던 HDD 를 새롭운 DS425+ 에 장착하고, DSM을 활성화 하는 무척 간단했습니다.
(참고 문서 https://kb.synology.com/ko-kr/DSM/tutorial/How_to_migrate_between_Synology_NAS_DSM_6_0_HDD)
특히, DS220+ 와 DS425+ 는 동일한 패키지 아키텍쳐 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 하드를 새로운 하드에 꼽는 것 만으로 대부분의 ‘HDD 마이그레이션’ 은 끝이 났습니다.
기존 하드를 새로운 425+ 에 장착한 후,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추가 진행하며 모든 셋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 추가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자동)
2) DNS 서버의 갱신, 시놀로지 어시스턴스 접속 기존 NAS 접속 DNS 삭제, 신규 NAS 의 DNS 설정
기기 변경후 체감한 주요 장점
빠릿빠릿해진 체감속도
시놀로지 photo 를 실행할 때, n8n 을 Docker 로 구동할 때,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접속할 때 확실히 접속 속도가 쾌적해 졌습니다.
220+ 대비 더 좋아진 시피유 성능과 SSD를 읽기 캐쉬로 사용한 것이 체감 속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유로운 하드 디스크 베이
기존 ‘2베이’ 에서 ‘4베이’ 는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주기 충분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레이드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추가되는 하드를 잘 활용하면 레이드 구성도 가능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다만… 그 경우, 시놀로지 하드로만 구성을 해야해서, 다시 고민이…)
집에서 놀고 있는 SSD 활용
집에서 놀고 있는 SSD 를 읽기 캐쉬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더욱이 SSD 캐쉬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놀로지 SSD 만 지원 가능하나, 다행이 타사의 SSD 도 지원이 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DS220+ | DS425+ | 체감 차이 |
|---|---|---|---|
| CPU 스레드 수 | 2코어 2스레드 | 4코어 4스레드 | 연산처리 약 30~40% 향상 |
| RAID 구성 유연성 | RAID 0/1만 지원 | RAID 5/6/10 가능 | 대용량 구성 시 안정성 향상 |
| 네트워크 속도 | 최대 2Gbps (링크 어그리게이션) | 2.5GbE 포트 지원 | 실사용 전송속도 약 20~30% 증가 |
| 스토리지 확장성 | 최대 2베이 | 최대 4베이 + NVMe 슬롯 | 2배 이상 용량 확장 가능 |
| Docker 및 가상화 앱 실행 | 다수 앱 실행 시 병목 | 다중 앱 실행 시에도 안정적 | 20~30% 더 부드러운 운영 |
| 전반적 체감 반응속도 | Plex·DSM 웹 UI 등 응답 딜레이 있음 | UI 응답 및 멀티태스킹 개선 | 체감 속도 약 25~35% 향상 |
ds425+ 사용 중 느낀 단점은?
하드 정책, 하드 정책, 하드 정책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점은 기존 스토리즈풀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정책상 다른 서비스가 미지원되는 ‘타사 하드 사용 이슈’ 였습니다.
저장소 관리자에 나타나는 ‘주황색 경고 문구와 느낌표’ 가 은근히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여, ‘언젠가는 꼭 교체해야지’ 라는 생각을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항목 | 시놀로지 공식 HDD (Synology HAT5300 등) | 타사 HDD (WD, Seagate, IronWolf 등) |
|---|---|---|
| 호환성 경고 | 없음 | DSM 7.1 이후 경고 메시지 표시 |
| 펌웨어 최적화 | 시놀로지 전용 최적화 펌웨어 제공 | 펌웨어 업데이트 제한 또는 미지원 |
| DSM 지원 상태 | DSM 공식 지원, 안정성 보장 | 일부 기능 제한 발생 가능성 있음 |
| SMART 진단 | DSM에서 모든 SMART 정보 완벽 지원 | 일부 항목 비활성화되거나 누락 가능 |
| 보증 정책 | 시놀로지 NAS와 조합 시 보증 연장 혜택 있음 | 별도 보증, NAS 연동 보증 미제공 |

시놀로지 DS425+ 후기를 마치며
지금까지 시놀로지 DS425+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시놀로지 NAS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사용 범위가 점차 커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사진 백업이었는데, 사진 백업, 파일공유, 영상재생, 홈페이지 운영, n8n 자동화 툴 운영 등 점차 팔방미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시놀로지 DS425+를 아주 만족스럽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시놀로지가 타사 하드 사용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고 지원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