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랜도너스 동도링 퍼머넌트 후기

동도링 퍼머넌트 후기입니다.. 2025년을 맞이하여 첫번째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라이딩은 바로 랜도너스 퍼머넌트 코스를 진행했고, 가장 인기 있고 많은 입문자에게 사랑받는 코스의 간단 후기입니다.

누구에게나 멋진 계획은 있다

2025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한일은 자전거 타기의 일환으로 랜도너스 퍼머넌트 코스를 라이딩한 것입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25년에 대한 다짐도 새롭게 하고 24년에 성공하지 못했던 다이어트를 완성하기 위한 나만의 계획이었습니다.

출발 전날 온라인으로 퍼머넌트를 신청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직 시즌 초반이고 해서 무리하지 않게 살랑살랑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목처럼 ‘누구에게나 멋진 계획은 있었습니다. ‘

동도링 퍼머넌트 특징

동도링 퍼머넌트 98

특징

이 코스는 서울 서부, 구로 구일역 인근에서 출발하여, 파주-의정부를 거쳐 다시 중랑천과 탄천을 지나 서판교, 안양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 중 60km 정도가 공도 (일반 차도)이며, 나머지는 자전거 전용 도로 혹은 자전거와 차량 공유 도로입니다.

이 코스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획득 고도가 낮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획득 고도는 1,000m 정도로 여타의 다른 랜도너스 퍼머넌트 대비 낮습니다.

이 코스의 어려운 점

자전거 도로의 단점은 휴일에 도로에 사람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자전거 입장에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의정부에서 판교까지 북에서 남으로 쭉 이어지는 코스로, 만약에 이 구간에 역풍을 만나게 된다면, 거의 80km 정도를 역풍에 시달려야 합니다.

동도링 퍼머넌트 2025년 초간단 후기

새벽에 일찍 출발한다는 것이 예상보다 한 시간가량 늦은 아침 6시 40분 퍼머넌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한강을 지나가 북쪽을 향해 가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집니다.

김포 대교를 건널 때, 신년을 맞아 해돋이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아쉬웠지만 나름의 소원을 빌어 봅니다.

파주와 문산을 지날 때, 훈련 중이 군인들을 보았습니다. 자주포를 사용하는 훈련인데, 1월 1일에도 훈련을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눈이 마주치는 군인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을 외쳤습니다.

의정부-중랑천-탄천으로 이어지는 북-남 코스는 바람으로 인해 너무나 힘든 지옥의 라이딩이었습니다.

우선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위험했습니다.

바람도 완전한 역풍으로 속도를 내기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150km 이후, 두통이 시작되어 당황하였습니다.

아마도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바람을 거슬러 라이딩을 하려하니,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 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하오 고개를 넘어 안양천을 지나 어둑해지는 오후 5시 30분 정도에 퍼머넌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으로 힘든 라이딩이었습니다. 올해는 진짜 많이 타야겠습니다.

동도링 퍼머넌트, 일산대교에서 새해의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동도링 퍼머넌트, 일산대교에서 새해의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동도링 퍼머넌트, 마지막 CP 하오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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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너스 입문자를 위한 소소한 팁

식사

랜도느는 ‘밥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보급이 중요합니다. 절대 배가 고플 때까지 참으면 안 됩니다.

본인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하며, 코스 중간에 있는 편의점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컨디션 조절

절대, 무리해서 라이딩을 하거나, 너무 많이 쉬어서 라이딩 분위기를 망치면 안 됩니다.

끈 김 없는 지속라이딩

휴식을 하더라도 자전거 위에서, 속도가 10km/hr 아니어도 좋으니, 쉬지 않고 천천히 라이딩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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