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탐방

구로구 항동에 가면 분위기 좋은 철길이 있습니다. 철길은 수목원이랑도 연결이 되고 수목원안에는 식물원도 또 도서관도 있습니다. 도심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숲속 같은 곳으로 피곤에 지친 일상에 작은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집 근처에 있는 항동 철길, 푸른 수목원을 소개해 봅니다.

항동 철길

유래

오류동에서 시흥, 괴림동으로 이어지던 철길입니다. 원래는 군사용 목적과 화학약품, 지금은 철수한 한국제강에 원료를 싫어 나르던 철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경기도 시흥쪽 일부만 사용되고, 서울 오류동 쪽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되어, 관광 명소, 사진 스팟이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봄과 낙엽이 멋진 가을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북적입니다. 항동 철길은 울에 있는 숨은 사진 스팟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동 철길. 사진, 봄-여름-가을-겨울 전부 멋진 사진을 선사해 준다



위치, 찾아 가는길

찾아 가는 길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7호선 천왕역에서 2번/3번 출구로 나온 후 궁동 방향으로 300m 가량을 이동하다 좌회전하여 스타벅스 근처까지 간 다음, 스타벅스 주차장 안쪽 골목에 들어가면 바로 철길 입구가 보입니다. 이후 약 300m 가량 철길이 이어지고, 그 끝은 항동 푸른수목원으로 이어지므로 유명 관광지가 두 군데나 있는 형태입니다.

7호선 천왕역 2/3번출구 > 궁동 방향 300m 직진 > (긴건너기) 좌측 부천방향 > 스타벅스 뒷편 골목길 입성

천왕역에서 출발하여 찾아가는 항동 철길 입구


관람포인트

입구에 스타벅스에 있습니다. 가기전에 혹은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철길 특성상 해를 가릴 만한 나무가 머리 위에는 없으니 생각보다 걷다보면 많이 덥고 목이 탑니다. 이때 스타벅스나 입구 빌라촌에 앞에 있는 GS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철길 입구까지의 골목만 조심하면 차가 전혀 다니질 않아 아이들과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가도 좋으나, 철길에서 유모차는 움직일 수 없으니 참고 하셔야 합니다. 아빠가 고생을 하겠네요.


구로 푸른수목원


위치 및 관람 시간

항동 철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우측으로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샛길이 있다. 철길을 거치지 않고 오려면, 7호선 온수역에서 올 수 있다. 성공회대학교나 유한대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철길을 거쳐서 입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 10시까지 open 을 하니, 야간에 운치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관람포인트

도심 한가운데 수목원이 있다니…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수목원이지만 내부에는 식물원도 있고, 도서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앙에 연못도 있고 근처에는 논도 있어서 아이들 생태 학습장으로도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을 결합한 형태를 보타닉 공원이라고 하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도서관도 오픈하며 아이들과 한꺼번에 둘러보기 너무나 좋은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수목원안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대여도 하고 있으니, 나무 그늘 아래서 독서를 즐기는 재미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안의 탐방 스팟인 구로 항동 철길, 푸른 수목원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날이 점점 더 더워지지만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책도 보고 가족들과 산책도 하면서 잠시 더위를 잊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푸른 수목원 내부 사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도 있고, 멋진 식물도 많고, 심지어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