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 진단과 현재까지 진행

재작년 건강 검진에서 식도염 증상이 매우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식도염이 그리 큰 병은 아니지만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이기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저한테 나타났던 식도염 증상과 병의 진행 상황을 짧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사실 처음 몇 해는 자각할 만한 증상이 없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하는 회사 정기 건강 검진에서 ’식도염 증상이 약하게 보이니 조심하세요‘ 정도의 코멘트를 듣던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후유증으로 언론에서 하도 심장 이상을 떠들어 대던 때입니다.

만약 식도염이면 식도쪽이 아파야 하는데 심장 쪽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백신 후유증을 걱정 안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걱정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방문 후기


백신 후유증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예방접종 후유증은 아니고 완전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라고 합니다.

식도염은 아픈 부위가 식도뿐 아니라 가슴 전체일 수도 있고 심할 경우 등판까지 아프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이란 쉽게 말해서, 위에 머물러야 할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며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공복에 마신 커피, 저녁을 먹고 바로 누워있던 습관, 평상시 받았던 스트레스 등이 모두 원인이라고 합니다. 제 삶이 문제였네요. 한번 약해진 괄약근은 원래 수준으로 회복이 안 된다고 합니다.

치료 및 현재까지 상황

역류성식도염-원인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도 식도염 증상이 완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은 각종 후기와 치료 방법을 정리하며 저 또한 완치 의지를 다져 봅니다.

인터넷에 있는 대부분의 후기는 완벽한 완치는 불가하고 꾸준한 관리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가장 중요한 관리는 식단,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입니다.

첫째 식단입니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줄이려 합니다. 매일 침 공복에 마셨던 아메리카노도 당연히 안 하거나 디카페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이게 제일 어려울 것 같네요

둘째 운동입니다.

평상시 유산소 운동은 낮에 많이 하지만 저녁에는 피곤해서인지 저녁 밥을 먹으면 항상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추축하건데 아마도 이게 식도염 증상 악화에 주범이 아닐까 합니다.

다행히 아내가 저녁을 먹고 함께 산책을 다니자고 하네요. 저녁 후 산책을 즐기려 합니다.

마지막은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누구보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향이라 이 부분이 잘 될지는 의문이지만 최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가지고 화를 내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대한민국의 40대 이상은 누구나 조금씩 식도염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치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완벽한 관리로 편한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녁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려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