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취미가 생기기 시작하면 란도너스 라는 장거리 라이딩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최소 200km 이상을 라이딩 하는 라이딩 이벤트입니다. 오늘은 란도너스 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란도너스 에 관한 간략한 Q&A
Q : 란도너스 , 랜도너스 란 ?
A : 란도너스 (Randonneurs) 는 1904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한 ‘비경쟁 장거리 싸이클 이벤트’입니다.
200km 이상의 장거리를 제한시간에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나, 순위를 매기는 경쟁 레이스는 아닙니다.
Q :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가 중인가 ?
A :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회원 등록을 실시합니다.
등록 순서에 따라 회원 번호가 부여되는데 2022년 확인한 마지막 번호는 20000번 대였습니다. 적어도 이만 명 이상이 회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Q : 200km 이상이라는데 총거리는 어떻게 되는가 ?
A : 참가 대회에 따라 란도너스의 거리는 200/300/400/600/1000/1200 등이 있습니다.
각각 13시간 30분/20시간/27시간/40시간/90시간의 제한 시간에 완주를 해야 완주증과 인증을 해줍니다.
1,200km 을 제외하곤 평속 15km/hr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제한 시간에 완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한 시간에는 라이딩뿐 아니라, 밥 먹는 시간, 쉬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 모든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 : 참가 신청 방법은 ?
A : 코라 (Korea Randonneurs Club)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날짜의 이벤트 한 달 전에 신청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겠지요.
한국 란도너스 홈페이지 http://www.korearandonneurs.kr
Q : 다른 나라도 있는가 ?
A: 원래 란도너스 는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로 전 세계에 클럽이 있습니다.
각 나라, 도시별 란도너스 클럽이 존재합니다. 이후 각 나라 클럽에 대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Q : 무슨 재미인가 ?
A : 장거리 라이딩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한적한 시골길, 바다가 펼쳐진 해안 길, 멋진 산속 길, 외로운 야간의 시골길 등 라이딩 자체를 즐기는 이벤트입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 없이 나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중간중간 좋은 사람을 만나는 인연도 또 하나의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Q : 장거리를 타보고 싶은 초보입니다. 저도 참석이 가능할까요 ?
A : 장거리 라이딩의 특성상 이제 막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하신 분들은 약간의 트레이닝 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평속 15 km/hr는 결코 만만한 속도가 아닙니다. 장거리 마라톤과 흡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100km 이상 라이딩 경험을 갖춘 후 도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라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회는 아니지만 자체적은 100km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대회를 통해 입문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입문을 위한 장벽이 결코 높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모험심 있고 약간의 라이딩 경험이 받쳐준다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습니다. 속도 경쟁보다 자연과 함께 라이딩 자체에 집중하면 완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용어 정리
브레베
개별 란도너스 이벤트를 브레베라고 칭합니다. 브레베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200, 300, 400, 600, 1000, 1200 등이 있습니다.
퍼머넌트
같은 날 참가자가 동시에 출발는 브레베와 다르게 개별 신청, 개별 출발을 하는 이벤트의 한 종류입니다. 코라가 제한하는 코스를 미리 신청하고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면 됩니다.
플래시
란도너스 이벤트 중 유일한 팀경기 입니다. 팀이 준비한 코스를 사전에 승인받고, 전국의 플래시 참가 팀들이 광주를 향해 동시에 출발하여 360km, 24시간 안에 도착하는 이벤트입니다.
PBP
Paris Brest Paris의 약자로,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란도너스 이벤트입니다. 참가를 위해 그해에 슈퍼란도너가 되어야 합니다.
슈퍼란도너
200-300-400-600을 모두 완주한 란도너를 슈퍼란도너라 칭합니다. PBP를 위해선 반드시 달성해야 할 칭호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란도너스 란 어떤 것인지와, 라디딩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자세히 거리별 도전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오늘 소개한 란도너스 참가 후기를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