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비행기에 자전거 싣기

타지방이나 다른 나라를 갈 때, 고속버스 비행기에 자전거 싣기 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두 교통수단에서 자전거를 어떻게 싣는지 간단히 말해보려 합니다.

1. 고속버스에 자전거 싣기

고속버스에 싣기 사전 준비

  • 고속버스의 충격에 떨어질 물품들을 정리합니다. 가민류의 사이클링 컴퓨터, 헬멧, 전조등 등은 빼서 들고 탑니다. 물통은 미리 비워서 버스가 흔들렸을 때, 내부에 물이 세지 않게 조치합니다.
  • 기사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다른 탑승 승객보다 먼저 버스 하단 짐칸에 자전거를 실을 준비를 합니다. 다른 짐이 없다면 버스 하단에 최대 5대까지 싣기가 가능합니다.

싣기

  • 버스 하단 짐칸에 자전거를 눞혀서 넣습니다. 이때, 반드시 드레일러 (기어) 부분이 하늘을 향하도록 방향을 맞춰야 합니다. 버스 내부 구조물고 핸들바가 얽히지 않도록 잘 밀어 넣습니다.
  • 타 승객들이 짐을 모두 실을때까지 잠시 대기 하였다가 마지막에 탑승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찾기

  • 버스 짐칸에 머리가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며 자전거를 꺼냅니다. 이때 자전거 프레임이 긁히지 않게 조심합니다. 특히 머리가 날카로운 버스 모서리에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세요
  • 각종 부수 기재가 없어졌는지 점검하고 가볍게 자전거 세팅을 확인합니다. 그 후 즐거운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 뒤에 도착한 고속버스가 보인다.
고속버스 터미널, 자전거를 싣기위해 대기중이다. 뒤에 고속버스가 보인다


2. 비행기에 자전거 싣기

비행기를 타기 위한 준비

  • 버스보다 약간 더 복잡합니다. 자전거 전용 케리어나 포장 박스를 준비합니다. 포장 박스는 대여 업체를 이용하거나 공항 수화물 센터에서 구매합니다. (향후 관련 포스팅 예정입니다.)
  • 케리어나 포장 박스 내부에는 절대 CO2 카트리지, 배터리 등을 넣으면 안 됩니다. 가민(Garmin)류 등도 따로 보관합니다. 공구, 라이딩 의류, 헬멧 등은 함께 포장합니다.
  • 기타 항공기 반입 불가 항목을 꼭 확인합니다.
  • 케리어나 자전거 박스는 수화물로 등록하여 비행기에 싣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CO2는 반드시 빼야 합니다.
항공기용 자전거를 싣기 위한 케리어 외관 및 내부 모습,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어야 한다.
항공기용 자전거 케리어 외부 및 내부,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어야 한다. (안장, 핸들바, 패달 분해)


수속

  • 항공사에 따라 수화물 규정이 다릅니다만, 한국(국내)의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준 25kg까지 무료입니다. 여타의 저가항공사는 별도 비용을 받습니다. 항공사 규정을 미리 점검하세요.
  • 수화물 기록지를 잘 보관합니다. 찾을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 CO2 기내 반입이 있다고 미리 말을 합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항공사 직원이 찾아와 직접 CO2를 확인합니다. (최대 2개) 이후, 손에 들고 기내에 타면 됩니다.
  • 자전거 케리어, 박스가 무사히 보안 검색을 통과할 때까지 10분간 기다렸다 항공기에 탑승합니다.

찾기

  • 대부분의 경우, 자전거 박스는 수화물 컨베이어를 거치지 않고 별도로 가져다줍니다. 수화물 번호를 확인하고 자전거 박스를 찾습니다.
  • 이후 상황에 따라 이동, 또는 조립하여 즐거운 라이딩을 합니다.

3. 정리하면

고속버스, 비행기에 자전거 싣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서술식으로 글을 적다가 너무 내용이 복잡해서 개조식을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속버스는 비교적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비행기의 경우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내 반입 가능 물품과 수화물 반입 물품을 잘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항공기에 자전거를 싣는 게 헷갈린다면 이것만 기억하십시요

‘ CO2는 두 손에 공구는 케리어에 ‘